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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예로부터 인간 사회에서 중요시되어 왔다. 실제 대한민국 헌법 제10조에는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라는 인권 보호에 관한 조항을 명시하고 있다. 헌법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인권은 인간이라면 모두가 똑같이 누릴 수 있는 권리이다. 그러나 인권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위에서 직간접적으로 인권이 보호되지 않는 상황을 많이 접한다. 이러한 인권침해로 인해 인권센터의 중요성도 더욱 강조되
기획
안형철, 홍도연 기자
2024.04.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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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맞이해 봄철 꽃향기가 우리 대학 캠퍼스에도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꽃향기와는 상반되는 흡연에 따른 냄새로 불편함을 겪었다는 피해가 제기되고 있다. 이전부터 학내 게시판 ‘에브리타임’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에 대해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글이 여러 차례 게시됐다. 학생들은 ‘에브리타임’에서 대부분 간접흡연 피해와 관련된 사례를 들었다. 학생들은 ‘흡연구역 근처를 지나가면 담배 연기 냄새가 심하다’, ‘흡연부스가 설치돼 있는데도 안에서 흡연하지 않고 왜 밖에서 흡연하느냐’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반면 흡연을 하는 학생들의
기획
임채성, 이아령 기자
2024.04.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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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 (월)에 입학식이 개최되며, 본격적인 새 학기가 시작됐다. 봄내음 물씬한 캠퍼스에는 다양한 학내구성원들로 복작복작하다. 또한, 새 계절의 출발에 이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도 많다. 그중 신설 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신입생과 신임교수, 경영학부의 복학생과 신임교수, 그리고 전자공학부 졸업생 등을 인터뷰했다. 이번 기획 기사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안다면 도전이 두렵지 않을 거예요"새로운 시작은 늘 두려움과 설렘을 동반한다. 그리고 시작 앞에
기획
모은주 기자
2024.03.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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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꽃 피는 3월을 앞두고, 개강까지 2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신입생 여러분들은 처음 겪는 대학 생활에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느끼고 있을 텐데요. 신학기를 맞아 궁금한 점도 많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활기차고 편리한 대학 생활을 위해, 우리 대학 신문방송사에서 여러분들이 궁금해 할 만한 점을 대신 답변해 드리겠습니다.저희 신문방송사는 지난 2월10일(토)부터 2월 14일(수)까지 약 4일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신입생들의 질문 중, 가장 궁금하게 여긴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드립니다.질문의 순서는
기획
임채성, 안형철 기자
2024.02.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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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찾아오는 졸업식으로 2월은 늘 떠들썩하다. 우리 대학도 졸업을 앞둔 예비 졸업생들 사이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가지는 건 ‘학위복’에 관한 이야기다. 재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도 ‘학위복은 어떻게 대여하나요?’, ‘저희는 무슨 학위복 입나요?’ 등과 같은 글이 꾸준히 게시됐다. 졸업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인정하는 자리인 만큼 그 복장도 중요하게 거론되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학위복의 의미나 유래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번 기획 기사에서는 졸업을 맞이
기획
모은주, 이아령 기자
2024.02.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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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개척인들의 축제, ‘개척대동제’가 막을 올렸다. 이번 개척대동제는 3일간 민주광장(잔디광장)과 대운동장 등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뜨거운 열기와 즐거움 이면에는 문제점과 불만이 드러났다. 이번 기획에서는 대동제의 문제점과 함께 개선 방향을 알아봤다.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가 예정되어, 개최 전부터 많은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체험부스로 플리마켓, 사주, 캐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었으며, 대운동장 앞은 푸드트럭들로 가득했다. 다양한 음식과 볼거리를 즐기는 학생들로 개
기획
모은주, 임채성 기자
2023.11.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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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문방송사로 따뜻한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법과대학에 장애학생 쉼터가 생겨 장애학우와 학부모가 짧은 공강 시간에도 편하게 쉴 수 있게 됐다는 한 통의 메일이었다. 개척인들은 공강 시간에 어디서 시간을 보낼까. 학생들은 공강 시간에 과방이나 도서관을 찾아 잠시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마땅한 쉼터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학생들도 있다. 바로 장애를 가진 개척인들이다.우리 대학은 무장애 캠퍼스인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를 지향하고 있다. 이에 학습⋅편의 기자재⋅시설 등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학습을
기획
김영언 기자
2023.11.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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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you heard of the "Late-night Snack Syndrome"? Most people have experienced the temptation to regularly eat late-night snacks. In par ticular, late-night snacks are indispensable for college students, but if eating late-night snacks becomes a habit, it can cause obesity as well as other symptoms
기획
By Su-yeon HWANG reporter
2023.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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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ouse is under construction inside the Gajwa Campus of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This is a public rental house for college students in cooperation with GNU and LH Corporation. Happy House supports the future growth of students by providing various learning facilities and reducing housing
기획
By Da-eun KIM reporter
2023.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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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interest in the disabled has increased significantly. Nevertheless, the problem of the right to move the disabled remains a task to be solved. It is true that we still have a lot of work to do to narrow the gap between disabled and non-disabled people. An Invisible DiscomfortThe subway pro
기획
Eo-Jin PARK , So-Yeon PARK reporters
2022.10.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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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you ever been confused without looking at the schedule saved on your phone? Many people experience this phenomenon in their daily lives, but they don't take it seriously. However, if all of these are symptoms of Youngzheimer, it is going to be different. So, we would like to explain about Young
기획
Esther KIM reporter
2022.10.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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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uly 2022,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was selected as the Green Campus Creation Project. By the way, how much do members of our university know about Green Campus? We would like to find out the ways Green Campus has been cultivated on our campus and what goals our university has. With the inf
기획
Da-eun KIM, Chae-won HWANG reporters
2022.10.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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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통금제도는 1945년부터 1982년까지 치안 유지를 목적으로 한 ‘야간통행금지’에서 유래했다. 표면적인 목적은 치안 유지였지만, 통금이 시행되면서 국민은 약 36년간 자유롭게 통행할 권리를 제한받았다. 야간통행금지라는 국가 차원의 제도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대학의 학생생활관에는 통금제도가 남아 있다. 지난 4월에는 영남대 학생이 통금 시간 이후 외출하지 못하자 창문을 통해 빠져나가다 배수로로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통금제도의 필요성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우리 대학 학생생활관 통금제도는 1989년 3월 1일 개관과
기획
김유진 기자, 임동하 수습기자
2022.09.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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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중심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서울 지하철 탑승 시위가 펼쳐져 화제다. 장애인 이동권 시위는 단순히 이동의 편의를 넘어, 이동권 침해로 인해 보장되지 않는 다른 기본권을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시위에 장애인 이동권 주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2월 교육부는 장애 학생 진로·취업 사업을 수행할 권역별 거점대학 6곳을 선정했다. ▲강남대(인천·경기) ▲나사렛대(대전·충청) ▲부산대(부산·울산·경남) ▲대구대(대구·경북) ▲전북대(호남) ▲제주대(제주)다.
기획
김유진 기자
2022.07.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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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생각이 모여 통합대학 정책이 된다.' 지난해 12월 대학본부 학생처 학생과는 학생 의견을 대학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제1회 학생 정책 제안 공모제’를 본교 재학생, 휴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제1회 학생 정책 제안 공모제 주제는 다음의 총 12가지(▲학생증 개선 및 활용 방안 ▲학생회비 납부 방법 등 관련 사항 개선 ▲학생식당 확충 및 식단 개선 ▲학생 선호 예능 행사 강화 ▲GPP(Global Pioneer Program·해외탐방프로그램) 및 해외봉사프로그램 대체 사업 ▲학내 발생 중요 사항 및 정보를 학
기획
김유진 기자
2022.04.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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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대외협력처 대외협력과가 2021년 3월 ‘경상국립대’ 출범에 맞춰 ‘대학 임시 시각 이미지 매뉴얼’을 시행한 이후 최근 3월 ‘대학 시각 이미지(Visual Identity·VI)’와 ‘상징 캐릭터’를 공개했다. 2021년 6월 ‘VI 개발 용역 업체 선정 입찰 진행’, 7월 ‘개발 용역 업체 선정 및 착수 보고’ 실시 이후 1년 만이다. 기존 경상대는 2006년 11월 20일부터 통일된 시각 이미지로 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이미지 통합(University Identification) 프로그램 디자인 매뉴얼’을 마련해 ‘
기획
차수민, 심근아, 김유진 기자
2022.03.2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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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性非違)는 특정 개인·집단 등이 성에 관련된 부적절한 말과 행동 등으로 상대방과 불특정 다수 등의 불쾌감을 일으키는 행위를 의미한다. 성비위 사건은 피해자가 신고하지 않으면 조사를 진행할 수 없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징계를 받은 교수자가 감경을 받거나 징계 기간이 끝난 후 대학으로 돌아올 수 있어 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다. 우리 대학에서는 지난해 2월 자연과학대 A 교수가 성희롱 및 성추행으로 해임 처분된 데 이어, 12월에 B 교수가 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해 파면되는 등 학내 성비위 사건이 연달아
기획
심근아 기자, 김영서 수습기자
2022.02.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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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부터 기존 경상대와 경남과기대의 학사통합 이후 첫 학기가 시작됐다. 지난해 3월 1일 경상국립대가 정식 출범한 이후 통합대학 첫 신입생들이 등교를 시작했다. 그러나 유사 중복학과의 캠퍼스 공간 배치가 결정되지 않은 점, 기존 경남과기대 존속 기간에 따른 양 대학의 학사 제도가 다른 점 등 학사통합의 세부적인 문제가 떠오르고 있다. 학사통합과 함께 교양 교육과정이 전면 개편되는 등 학기 시작 전 변동 사항이 많아 새로운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이 요구된다. 이에 2022학년도 학사통합으로 달라지는 점들을 살펴보았다.통합학과
기획
심근아 기자, 김유진 수습기자
2022.02.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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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학생생활관 내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 관생에 대한 생활관 측 대처가 미흡함을 드러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학생생활관 동마다 밀접접촉자에 대한 관리 지침이 다르고 유연하지 못한 대처로 생활관 관생들은 이동 문제를 비롯한 여러 불편을 겪었다. 동별로 다른 밀접접촉자 지침, 관생 혼란 가중지난해 12월 중순, 우리 대학 사회과학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밀접접촉자가 다수 발생했다. 그러나 이 중 학생생활관에 거주하는 밀접접촉자 학생들은 생활관 동마다 각기 다른 지침을 따랐다. 4동에 거주
기획
이예진 기자
2022.01.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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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7일 경기도 이천에서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대형 화재와 4월 10일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대형 화재는 ‘실제 화재가 아닌 오작동·비화재보일 것’이라는 안일한 재난 대응 인식에서 출발했다. 화재 감지기가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을 화재로 감지해 경보가 울리는 것을 ‘비화재보(非火災報)’라 한다. 기계적 결함이나 오류 등 기능적 문제에 따른 이상 신호를 의미하는 ‘오작동’과 달리, 비화재보는 화재 감지기 자체의 문제로 마땅한 해결법 없이 반복되곤 한다. 특히 반복적인 비화재보가 경보에 대한 경각심을 낮춰, 실제
기획
심근아 기자
2021.10.17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