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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예로부터 인간 사회에서 중요시되어 왔다. 실제 대한민국 헌법 제10조에는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라는 인권 보호에 관한 조항을 명시하고 있다. 헌법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인권은 인간이라면 모두가 똑같이 누릴 수 있는 권리이다. 그러나 인권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위에서 직간접적으로 인권이 보호되지 않는 상황을 많이 접한다. 이러한 인권침해로 인해 인권센터의 중요성도 더욱 강조되
기획
안형철, 홍도연 기자
2024.04.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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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교육부는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 계획에서 “수도권 사립대, 거점국립대 및 국가중심대(거점국립대를 제외한 국립대)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 재학 중에 전체 대학 또는 계열, 단과대 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생 수가 전체 모집인원의 25% 이상이 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라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우리 대학의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 교수회에서는 반대 성명서를 낸 상황이다. 인문대학 교수회는 성명서에서 “교육부의 모집단위 광역화 정책은 대학의 자율성을 크게 훼손하고 학생들의
보도
안형철 기자
2024.04.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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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에 사회과학대학에 학생 라운지가 설치되고, 에어컨이 전부 교체되는 공사가 완료됐다. 기존 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은 노후된 에어컨에서 나는 냄새와 먼지로 불편함을 겪었다. 실제 지난 학기에 열린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회의에서 냉난방 등 에어컨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학생들의 불만이 7건 이상 접수됐다. 이에 사회과학대학 행정실에서는 2024년 1~2월 동계방학 동안 전체 에어컨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그동안 빈 공간이던 사회과학대 1, 2, 3층 복도 중앙에 학생 라운지를 설치했다. 학생 라운지는 시험 기간
보도
이아령 기자
2024.04.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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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8일(목)부터 3월 29(금)까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자치기구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해당 선거는 각 학과 학생회 및 대의원, 인문대학ㆍIT공과대학ㆍ우주항공대학 등의 학생자치기구가 대상이었다.이번 보궐선거는 3월 4일(월) 선거 등록 공고, 3월 11일(월) 등록 서류 발부, 3월 14일(목) 선거인 명부 마감, 3월 15일(금) 등록 서류 제출과 후보자 번호 추첨으로 이어졌다. 이후 3월 18일(월)부터 투표 및 개표소가 공고됐고, 3월 19일(화)부터 3월 27일(수)까지는 각 후보가 선거운동을 실시했다. 연이어 3월
보도
모은주 기자
2024.04.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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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3일(수),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우리 대학 칠암캠퍼스 본관에서 개소됐다.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진주시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촉진 등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소됐다.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7년까지 4년간 연 2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탄소중립센터는 진주시의 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적응 등의 업무를 시행하고, 에너지·산업·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추가로 탄소중립과 관련된 연구와 교육 및 홍보를 시행하고,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하는 업무를 한다. 탄소중립지원센터
보도
모은주 기자
2024.04.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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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2월 6일(화), 보건복지부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의과대학 정원은 총 3,058명으로 유지돼 왔다. 그러나 이번에 정원을 확대하면 총 5,058명이 된다. 의과대학 증원은 제주대 의대가 신설됐던 1998년 이후 27년 만으로, 증원 규모는 올해 정원의 65.4%에 달하는 수준이다. - 의과대학 정원 확대, 어떻게 진행됐나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에 따르면,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를 3월 13일(수)에 회의
보도
모은주 기자
2024.04.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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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지난 3월 29일(금)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 부근에서 ‘2024년 식목일 기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관학 공동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탄소의 주요 흡수 원인인 산림과 수목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교직원 60여 명, 학생 30여 명, 외부인사 30여 명 등이 참여했다. 경상국립대학 관계자뿐만 아니라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NH농협은행 임직원 등 외부인사도 자리했다. 예절교육관이
보도
김영언 기자
2024.04.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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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7일(목)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5층에서 ‘글로컬대학사업단 현판식’이 개최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영석 글로컬대학사업단장, 박대출 국회의원,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과장, 진주시 차석호 부시장, 사천시 정대웅 항공경제국장, 국방기술품질원 허건영 원장,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박동원 경영기획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우리 대학은 지난 2023년 12월 ‘글로컬 대학 30’ 사업 본지정에 선정됐다.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글로컬사업의 ‘콘트롤타워’ 역할이 요구됐다. 따라서 글로
보도
모은주 기자
2024.04.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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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맞이해 봄철 꽃향기가 우리 대학 캠퍼스에도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꽃향기와는 상반되는 흡연에 따른 냄새로 불편함을 겪었다는 피해가 제기되고 있다. 이전부터 학내 게시판 ‘에브리타임’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에 대해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글이 여러 차례 게시됐다. 학생들은 ‘에브리타임’에서 대부분 간접흡연 피해와 관련된 사례를 들었다. 학생들은 ‘흡연구역 근처를 지나가면 담배 연기 냄새가 심하다’, ‘흡연부스가 설치돼 있는데도 안에서 흡연하지 않고 왜 밖에서 흡연하느냐’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반면 흡연을 하는 학생들의
기획
임채성, 이아령 기자
2024.04.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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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동장 동아리방이 지난 11월 말부터 1월 말까지 두 달간의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개방됐다. 이번 공사는 2023년도 8월 말, '나우' 총동아리연합회가 학생과에 리모델링 공사를 제안하며 시작됐다. 공사는 학생과에서 주관하고 시설과와 협조해 진행했다. 인테리어 전 동아리방을 사용했던 정지우(일반사회교육과 3)학생은 “예전 대운동장 동아리방은 그저 소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쓰였다. 내부가 더러워 동아리원들이 그 안에서 쉬거나 활동할 수 없었다. 이번 인테리어 공사로 동아리방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져서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보도
홍도연 기자
2024.04.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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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과 4일 오후 5시부터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나를 찾는 진로 설계 오리엔테이션(이하 '진로 설계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4월 3일(수)에는 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경영대학⋅법과대학⋅사범대학⋅농업생명과학대학 등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4일(목)에는 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IT공과대학⋅우주항공대학⋅수의과대학⋅의과대학⋅간대학호⋅약대학학⋅본부대학⋅건설환경공과대학⋅융합기술공과대학 등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해양과학대학은 4월 11일(목)에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대
보도
김영언 기자
2024.04.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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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캠퍼스 LG개척관을 이용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출입문 오작동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LG개척관은 일반 기숙사생과 정독실을 이용하는 고시생이 함께 사용하는 건물이지만, 일반 학생생활관과 마찬가지로 출입키를 찍어야 출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개척관을 이용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주출입구에 카드키를 찍지 않아도 자동문처럼 문이 열린다’, ‘간혹 카드키를 찍지 않아도, 하루종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경우도 있었다’ 등 보안상의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학생기자가 LG개척관 주출입구를 15차례 이상 확인한 결과, 학생들의 의심대로 주출입
보도
임채성 기자
2024.04.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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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수) 오전 10시 2분, 시설과에서는 가좌캠퍼스 단수 알림 문자를 학내 구성원에게 일괄 전송했다. 급수를 공급하는 고가수조 자동수위센서 오작동으로 가좌캠퍼스 내 대부분의 건물에서 상수도 단수가 발생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어서 오전 10시 10분, 학생과에서는 교육문화회관 1층 학생식당 이용이 불가하다는 안내 문자를 전송했다. 상수도 단수로 학생 식당의 조리가 불가해, 이날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식당 이용이 불가하다는 내용이었다. 단수로 인한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비슷한 시각, 학내 게시판 ‘에브리타임’ 에서도 학생들의
보도
임채성 기자
2024.04.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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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중앙2식당(가좌캠퍼스 학생회관 1층)이 2024년 3월 4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중앙2식당은 코로나로 2019년부터 운영을 중지한 상황이었다. 2021년 2학기 이후 점차 대면수업으로 전환되자, 중앙2식당은 2023년 운영 재개를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2023년 당시 조리사 인력 부족으로 운영 재개가 연기됐다. 이에 중앙2식당은 중앙1식당이 혼잡하여 공간만 개방해둔 상태였다.이후 중앙2식당은 올해 3월 4일부터, ‘더진국’이라는 외부 업체와 계약하여 국밥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더진국’은 전국대학생협연합회에서 계약을
보도
이아령 기자
2024.03.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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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3일(수)부터 우리 대학 학내 게시판 ‘에브리타임’에 중앙1식당 좌석에 관한 논쟁의 글이 게재되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제발 중앙식당에 가방 놓고 줄서지 마세요’, ‘오늘 점심에 중앙식당 가방 진짜 심하긴 하더라’ 등 중앙식당 빈 좌석에 놓인 가방에 연이은 불만을 표했다. 이에 본 기자는 해당 논쟁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 18일(월)부터 3월 20일(수)까지 점심시간마다 중앙1식당을 방문했다. 그 결과 빈 좌석에 놓인 가방이 매번 5개 이상이었고, 배식을 받은 학생들이 자리를 찾는 모습도 하루 20회 이상 포
보도
모은주 기자
2024.03.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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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앙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인터넷 연결 지연 현상에 대해 여러 차례 불만을 제기했다. 학생들은 도서관 내 와이파이 연결 지연 현상으로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불편하다며 불만을 표했다. 특히 도서관을 처음 이용하는 신(편)입생들은 더 큰 혼란을 겪었다. ‘에브리타임’에서 신(편)입생들은 ‘클리커로 좌석 예약을 하려면 도서관 내 와이파이를 이용해야 하는데 연결이 계속 지연되니 불편하다’, ‘도서관 내 와이파이를 이용하지 않고 좌석 예약은 불가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학생기자가 도서관 내에서 와이파이
보도
임채성 기자
2024.03.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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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 (월)에 입학식이 개최되며, 본격적인 새 학기가 시작됐다. 봄내음 물씬한 캠퍼스에는 다양한 학내구성원들로 복작복작하다. 또한, 새 계절의 출발에 이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도 많다. 그중 신설 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신입생과 신임교수, 경영학부의 복학생과 신임교수, 그리고 전자공학부 졸업생 등을 인터뷰했다. 이번 기획 기사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안다면 도전이 두렵지 않을 거예요"새로운 시작은 늘 두려움과 설렘을 동반한다. 그리고 시작 앞에
기획
모은주 기자
2024.03.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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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중앙동아리 가두모집이 가좌캠퍼스 민주광장(잔디광장) 일대와 칠암캠퍼스 정문 일대에서 열렸다.가좌캠퍼스에서는 6개 분과 총 58개의 동아리에서 회원을 모집했다. 기라성 등 13개의 공연분과, 고나푸스 등 8개의 학술분과, 해피빌더스 등 8개의 봉사분과 , 민턴사랑 등 14개의 체육분과, CCC 등 8개의 종교분과, 흔적 등 7개의 문화분과 등이다. 칠암캠퍼스에서도 마찬가지로 6개 분과 총 18개 동아리에서 회원을 모집했다. 파랑새 등 5개의 공연분과, 올메이커즈 등 1개
사진기사
모은주 기자
2024.03.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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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kjae Teacher’s document, owned by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s Old Literature Library, was designated a treasure on December 26 last year. The Bokjae Teacher’s document is a collection of poems written by Jeongchong (1358-1397), a contributor to the founding of Joseon. It was designated as
보도
By Yeon-jeong KIM reporter
2024.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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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s are increasingly concerned about the rise in monthly rents for the one-room village. One student said, “The monthly rent has already increased from the previous year. However, facility inconveniences are not improving at all.” As students' dissatisfaction increased, suspicions were raised t
보도
By Esther KIM reporter
2024.03.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