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철학자인 교수님이 가장 아끼는 책은 무엇일까요? 의외로(?) 일본 만화책 '노다메 칸타빌레'인데요, 과장되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거기에 어처구니없는 주인공까지...이 모든 것이 교수님 취향에 딱 맞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자신의 서재에서 선택한 인생 책은 왜 때문에 만화를 '글'로 설명하는 '만화의 이해'인 것이죠? 마침 '만화의 이해'를 본 적 있는 철학과 제자와 스승에게 서로의 얼굴 그리기 미션을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시작된 느닷없는 코... 이야기.... 코 없어도 된다...코 안 그려도 눈 두 개만 있으면 사람이다... 만화 잘 그리기, 코 없애기에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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