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의 교훈인 개척과 책의 숲(서림)이 만나
개척서림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풀어 보자면, 개척인을 위한 책의 숲입니다.

아직 이 숲이 어떤 숲인지,
책이랑은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시겠죠?
그래서 부제를 붙였습니다.
이름하여 서재 X 소개팅.

처음 뵙는 교수님의 서재와 소개팅을 합니다.
서재에서가 아니라
서재랑 소개팅을 한다고요?
네, 맞습니다.

처음 뵙는 교수님의 서재에서
학생기자는 맘에 드는 책을 골라,
완독해야 합니다.
(벌칙 수행 그런 거 아닙니다)

그리고 몇 주 뒤 본격적인 북토크를 합니다.
교수님과 단둘이 하냐고요?
아닙니다. 책 친구가 있습니다.
책 친구도 처음 만난 이입니다.
그 친구도 책을 골라 읽어야 합니다.

교수님은요?
교수님은 자신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우리의 북토크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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